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희)은 2월 4일(월) 복지관 3층 시청각실에서 대전지역 중증 여성장애인들의 임신, 출산, 육아, 가사활동을 지원 할 가사도우미 17명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양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양성교육은 장애인인권교육(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인수소장)과 화재예방 · 심폐소생술(남부소방서 함명자계장)에 대한 이론교육과 영상자료 감상을 통해 재가장애인 가정 방문 시 여성장애인의 인권보장과 화재사고 예방, 화재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양성교육을 받은 가사도우미 민태자(44)씨는 “인권이라는 말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재밌고, 쉽게 설명해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서비스 제공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성교육을 받은 가사도우미들은 2월 5일부터 대전지역 중증여성장애인 가정방문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사도우미 파견사업 여성장애인을 꾸준하게 모집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중증여성장애인(1~2급)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서비스팀 사회복지사 김은주(042-540-3541)으로 문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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