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반 학생들의 기악합주 ‘스팅’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조성갑)은 경기도 광명 교육지원청 지원으로 1월 3일~18일까지 총 12일간 겨울방학을 맞이한 장애학생들을(유치부 4명, 초등부 23명, 중등부 14명, 고등부 23명, 총 6개반, 총 64명)대상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장애 유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3년 늘해랑·초록세상 겨울학교’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월 3일 관내 유치부,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되었으며, 18일 수료식 및 발표회에서는 각 반별 발표 및 반 장기자랑, 수료증 수여, 소감발표 등 장애를 잊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늘해랑·초록세상 겨울학교는 공연관람, 현장학습, 단체활동, 도예만들기, 제과제빵, 수화, 미술, 댄스 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방학을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고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주간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전경은 세상반 담임교사는 소감발표에서“겨울학교에 참가한 아이들의 장애는 무엇을 잘못했다거나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참여하며 웃는 얼굴로 마주한 2주간의 시간은 잊지못할 기억이 될 것” “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과 믿고 아이들을 보내어주신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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