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를 하고 있다.

성동복지관(관장: 최성자 우술라 수녀)에서는 지난 9월 19일(수) 한가위를 맞이하여 2012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2006년부터 추석을 맞이하여 성동복지관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어울림의 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왔다.

(주)한화(대표이사: 심경섭)로부터 후원을 받아 본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1부 행사로 전통혼례식(장애인부부 1쌍, 비장애인부부 1쌍), 2부 행사로는 척사대회, 팔씨름대회, 장기대회를 진행했다.

청담동미용실 에스테라스에서 신랑․신부화장, 현대축산 및 이마트에서 상품 및 음식을 후원해줬고, 적십자봉사관 및 한화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해줬다.

앞놀이(성모보호작업시설 풍물단)를 통해 전통혼례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신랑 및 신부입장 한 후 정안례, 교배례, 합근례, 닭날리기 등의 예식을 거친 후 하객들에게 큰절을 통해 부부가 됨을 선포했다. 결혼한 부부는 가족사진을 찍었고, 찍은 사진은 앨범으로 제작하여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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