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치료캠프 놀이터 참가자 단체사진.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희)은 8월 16일부터 8월 17일 1박 2일동안 무주 반디랜드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료캠프「놀이터!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치료 아동들이 캠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성 향상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발달 향상과 공동체 의식 및 공동체 속의 역할 수행능력,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캠프 첫날에는 물놀이, 반딧불 만들기, 나는 패셔니스타 등의 다양한 감각통합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을 도울 수 있었으며, 둘째 날에는 무주 반디랜드 안에 위치한 곤충박물관을 관람하며 반딧불을 비롯한 전세계 희귀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1박 2일 치료캠프를 통하여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은 실제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경험을 가지게 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00(14세)는 반딧불을 직접 보고 “곤충인 반딧불이가 빛을 낸다는 것이 놀라워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말했다.

김명희 관장은 “치료접근의 캠프를 통하여 아동들의 전반적인 발달 향상 및 협동 정신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가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치료캠프를 앞으로 더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복지관의 행사 때마다 차량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 한국수자원공사 덕분에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틀 동안 안전하게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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