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학습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희)은 7월 6일(금) 대전 허브스쿨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생활기능중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신체적, 심리적 장애의 이유로 활동 영역이 치료실에 국한 되어 있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성 발달 및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하여 마련됐다.

생활기능중심 프로그램은 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며,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염염색 체험은 참가한 장애인들의 많은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장민재(13세) 아동은 “자연을 이용하여 색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새로웠어요.”라며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애아동들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경험을 가지게 됐다.

김명희 관장은 “단체생활을 통하여 협동 정신을 기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또래들과의 생활기능 중심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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