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선거문화교육.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는 3월 20일(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2012. 4.11 (수)」와 관련하여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지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선거문화교육 및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한시간동안 실시된 이번 올바른 선거문화교육은 장애로 인하여 선거참여가 어렵거나 투표절차를 모르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주권자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며, 기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선거의 개념 및 투표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실제 투표 현장과 똑같은 모의투표소를 설치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침착하게 서명을 한 뒤 투표용지를 받았다. 방향을 잃어 허둥대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개 침착한 모습으로 모의선거에 참여하여 어떤 절차를 통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는지, 투표요령에 대해 알 수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하 관장은 “참정권 행사라는 부분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있어서, 국가에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다. 장애인 등 투표 취약계층들도 정치적 주체로서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고 이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바람직한 민주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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