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현관스님)에서는 장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타악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두드림'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성북장애인복지관 3층에서 진행되는 창작 타악 프로그램 ‘내 마음의 두드림’은 사물놀이 리듬을 기반으로 연주하는 난타와 달리 개개인이 연주하는 리듬을 하나의 음악으로 만들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장애학생 특성에 맞는 악기의 제작이 가능하여 음악 연주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이 연주하는 악기 또한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내 마음의 두드림'은 승가원 희망적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창작 타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가정에서의 올바른 교육과 함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내 마음의 두드림’이 장애아동,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맞추어 진행될 '내 마음의 두드림 콘서트'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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