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장면.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경은주 센터장)에서는 지난 10일(금)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조영미 사무국장), 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여민숙 센터장) 등 지역 내 장애인 복지와 밀접하고 긴밀하게 관계하고 있는 복지 실무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2012년 변경된 장애인 복지시책 공유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 안내 및 발전방향 공유를 위한 장이 마련됐다.

경은주 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12년 변경된 장애인복지 시책 공유가 이어졌다.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을 비롯하여 장애인 의무 고용율 상향 조정 등 장애인 복지의 분야별 시책 변경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참석한 장애인복지 실무자는 “지역 내 장애인이 변경된 시책을 통해 현재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복지정책이 생성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 후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사업 안내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다. 만 16~30세 장애인에게 다양한 영역의 직업준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청소년 자립생활을 위한 직업준비서비스’와 만 40세 미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재활스포츠 관람’ 사업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장애인 복지 실무자는 “지역 내에 충분하지 못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이 늘어나서 반가우며, 사업이 활성화 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늘어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은주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정보를 교류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관계를 형성하여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장의 마련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 발전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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