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겨울이야기」캠프 단체사진.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관장 이중도)는 20명의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충남산림환경연구소 내 금강자연휴양림’에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자기격려치유 프로그램「특별한 겨울이야기」캠프를 진행했다.

취업, 육아, 사회 참여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여성과 장애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자신에 대한 신념, 기대감이 낮아져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에게 자기격려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 회복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였고, 공주한옥마을에서의 알밤다식 만들기, 다도(백제차)체험 등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 기회를 가졌다.

여성장애인 백○○(50)씨는 “1박 2일 동안 나를 돌아보며 격려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통해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더욱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중도 관장은 “캠프활동에 참여한 여성장애인들이 자기 격려를 통한 치유과정을 경험해봄으로써 내적 역량을 강화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확대 기반조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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