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능중심프로그램 실시.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10월 21일(금) 복지관 3층 시청각실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생활기능중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심리적 장애의 이유로 활동 영역이 치료실에 국한 되어 있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성 발달 및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하여 마련했다.

생활기능중심 프로그램은 가상으로 꾸며진 영화관에서 각자 역할을 맡아 하는 역할놀이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화관의 손님 뿐 아닌 영화관의 직원이 되어보는 체험도 하여 참가한 장애 아동들의 많은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용자 부모 김00(45)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실생활에서 보호자 없이는 가기 어려웠던 영화관이라는 장소를 역할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실제 영화관에 가서도 표를 직접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이중도 관장은 “학교 및 치료실 이외의 문화공간을 가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실제의 문화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출처: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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