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한 여행스케치.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이 아빠와 함께 평소 경험하지 못하였던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지난 8일(토) “2011년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1년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 는 아빠와 함께 산행 및 체험을 통하여 아빠와 거리감을 좁히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화엄사를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황전마을→청내배나무골→상사마을→하사마을 코스를 트레킹하며 나비, 잠자리 등 10가지와 사진찍는 미션 수행을 진행해 산행의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해 잠자리 생태관, 식물원 등을 둘러보고, 압화만들기 체험도 가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는 지난해 진행한 후 아빠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는데 이번 참가자 모집과정에서도 단시간내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프로그램 참가한 이00(43)는 “평소 아이와 단둘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아빠역할을 톡톡히 하고, 정서적으로 아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중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자간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여가시간으로 보냈길 바라고 향후에도 이용자 및 부모들의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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