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 참가자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진관)에서는 오는 6월 24일(금) 오전9시부터 “제 1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지적장애인들에게 볼링의 보급을 통하여 자칫 부족하기 쉬운 운동량을 보충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순수 아마추어 위주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 등 총 47개 단체, 126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자원봉사자와 담당자를 합하여 25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를 위해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현대엘리베이터(주),(유)스태츠칩팩코리아,(주)빅텍, 세람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이천지사, ING생명 화랑지점, (주)진로 이천공장, 오리온스택인터내셔널(주), 신세계푸드 이천2공장, 이천휴대폰마트, 쌀사랑운동본부,(주)조양, 미란다 호텔, 미란다 볼링장 등의 지역사회 기업체에서 협찬하여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 선수들과 인솔자에게 이천의 특산물인 쌀, 도자기, 온천과 관광지 등을 안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천시를 홍보하는 안내관의 구실로도 손색이 없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전국의 각 기관들이 이천에서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를 치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볼링 시구를 시작으로 대회를 시작하였다.

경기방법은 A조, B조, C조로 시간대별로 나누어 개인전으로 남녀혼성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당 각 3게임 종합성적순으로 가려지게 된다. 여자선수에게 핸디로 10점이 주어지며 대한볼링협회에 선수등록자는 제외하였다.

전체 우승은 남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박찬우가 3게임 합계 530점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위는 혜성원 이정민, 3위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전성진,4위 충현복지관의 정성구, 5위는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무화센터 박찬연이 수상하였으며 각각 1위에서 5위까지 상금이 전달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매달 및 기념품을 주어졌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본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및 전국의 장애인들의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볼링이란 매개체로 전국대회에 참여한 장애인 개개인에게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637-6720)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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