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중도)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세계 한빛 문화예술회에서 주관하는 제 10회 뉴 밀레니엄 전국 학생미술대전에 참가하여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경쟁속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중도)은 이번 미술대전에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출품하여 다수의 입상을 하는 쾌거를 얻었다.

장애인 16명이 참가하여 금상 - 최이샘(15), 은상 - 권재영(20), 조영우(8), 장려상 - 원성연(26), 우성민(17), 장진영(19), 양웅빈(27), 백선호(26), 이은수(13), 조아영(19) 등 총 10명이 입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내가 그리는 세상’이라는 미술프로그램 이용자로서 참가하였는데 ‘내가 그리는 세상’은 다채로운 미술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정서발달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신감 향상 및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자 실시되었다.

그 결과 미적감각을 습득하고 다양한 미술 실습을 통한 기초적인 그림그리기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내가 그리는 세상’ 담당자 문성현 사회복지사는 ‘이번 미술공모전에 작품 출품을 준비하면서 장애인들의 미술적 잠재능력에 대해 놀랐는데 비장애인들과의 경쟁속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더해지니 장애가 결코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다시한번 실감했다며“ 매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을 복지관 1층 로비에 전시하여, 이용자 및 내방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 및 내방객들은 하나같이 작품의 솜씨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못하며 장애인들의 잠재능력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중도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미술작품을 시상 및 전시함으로써 출품학생들의 성취동기를 육성하는 등 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특기를 신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출처: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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