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지난 20일(금)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로설계봉사단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복한 세상속으로‘를 실시했다.

‘행복한 세상속으로‘는 정신적․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출과 사회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경증장애인(3~6급) 3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과 장애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한국민속촌에 도착한 재가장애인들은 한약방, 관아, 양반가, 민가, 장터, 조각공원, 세계민속관 등을 관람하며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는데 여념이 없었다. 또한 떡메 체험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다시한번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봄꽃의 아름다운 향연과 함께 민속마을 관람, 전시 및 공연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은 일상에서 탈피하여 삶의 활력소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로설계봉사단의 현금 및 물품, 차량지원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나들이에 참가한 정종식처장은 “장애인과 함께 걷고, 이야기도 하고, 식사보조를 하면서 나의 작은 도움에 장애인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중도 관장은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전력기술(주)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재가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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