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실에만 의존 하였던 교육을 부모가 교사가 되어 지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놀이지도 매뉴얼 책자를 보고 잘 활용하면 교사처럼 지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이중도)은 대전지역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4월 19일(화), 복지관 프로그램4실에서 각 영역별 치료에 대한 설명 및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강사가 아닌 실천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치료․교육하고 있는 복지관의 치료사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놀이 및 치료법에 대해 전달해 아동에 대한 부모의 이해 및 발달 향상을 도울 수 있었다.

교육의 내용으로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놀이방법, 아동기에 할 수 있는 미술 놀이 법, 내 아이의 발달수준 엄마가 진단하기 등으로 다뤄줬다.

교육에 참석한 김00(38)씨는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정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각 영역별 치료사들이 실제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 내용 및 방법을 책으로 엮은 ‘오감만족 놀이레시피’를 발간하여 부모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집에서도 쉽게 아동과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치료설명회는 4월 26일(화) 2차로 발달과정에 따른 영아 가정운동법, 집에 있는 도구를 활용한 감각통합, 언어이전기 아동 언어지도법 등을 전달할 계획에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상담지원서비스팀 이보은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출처: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20)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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