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Wego’s 장애인축구단 단체사진.

남해 Wego’s 장애인축구단이 2009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승리를 하는 쾌거를 이룬지 한달 만에 2연승을 거두었다.

지난 2일 Wego’s 장애인축구단은 고성 천사의집(오합지존)과의 경기에서 5대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남해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엽) 소속 위고스축구단은 지난 2009년 12월 19일 장애인의 신체적, 사회적 활동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결성된 팀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전술ㆍ체력훈련을 해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양한 실전감각들로 무장된 위고스 선수들의 숨은 실력들이 곳곳에서 뿜어내었다.

마지막 순간에 방심을 틈타 실점의 빌미를 마련하여 아쉬운 한골을 내어주게 되었지만 5:1의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주승기 담당자는 “승리라고 생각지 않고 磨斧爲針(마부위침)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진정한 승리를 맞보고 싶다.”고 말했다.

위고스 고재관 주장은 “2연승이라기보다는 이길 수 있던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했으며 이제부터는 선수들을 더욱 격력하여 경남에서 최고가 아닌 끈기있고 아름다운 축구를 할 수 있는 Wego's가 되어 앞으로 더욱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출처: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055-862-0012)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