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전시된 도예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11월 22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 복지관에서 “손끝으로 표현하고 흙으로 빚어내는 세상” 도예작품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지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의집중력 향상 및 잠재되어 있는 재능과 끼를 발휘하여 만든 작품을 통해 성취감 형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손끝으로 표현하고 흙으로 빚어내는 세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예프로 그램에 참가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10회기동안 정성껏 만든 작품들로 풍경, 어항, 촛대, 컵, 화분, 꽃병 등 총 100여가지의 다양한 작품들로 전시되어 있다.

전시회 한켠에는 작품을 감상한 관람객들의 느낌을 적을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라는 코너에 “마음을 짠하게 하는 훌륭한 작품이네요. 너무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등 도예 전시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칭찬이 줄을 이었다.

도예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보호자 김00씨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너무 예쁘다. 누구보다 우리아이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아이 스스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노력해 주신 선생님과 복지관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이중도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시선이 좀 더 따뜻해지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출처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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