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11월 03일(수) 충남대학교 학생회관 2층 북까페에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충남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전전환교육지원센터,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비장애인이 장애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장애인, 비장애인, 직원, 충남대학교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장애인식(서명운동 및 설문지작성), 꽃누르미 압화체험, 점자핸드폰줄 만들기, 카페운영과 장애인식개선 홍보물 배포 위주로 실시 되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예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서명운동 및 설문지 작성을 한 후 스티커를 배부하여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 이용 시 할인된 금액이나 무료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주최 2010 풀뿌리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도예프로그램 “손끝으로 표현하고 흙으로 빚어내는 세상”의 작품 을 전시하여 캠페인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충남대학교 학생 김oo(21세) “그 동안 장애라는 것이 나와 무관하고 차이가 있다고만 생각하였는데 장애인들과 함께 꽃누르미 압화체험 및 점자핸드폰줄 만들기를 통해 장애인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이중도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예방 교육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진정한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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