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과 여성장애인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있다.

전남장애인문화의집(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복지관 다솜창작실 앞뜰에서 나주시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이주여성과 여성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함께 “보쌈과 국수”라는 친숙한 주제로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공유하는 “황금 손맛 나누기”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는 한국문화의집 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인 “열혈주부모임과 함께하는 생활 속 음식문화 알리미” 사업의 일환으로, 이주여성과 여성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각 나라의 요리를 실습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호박잎쌈, 잔치국수, 비빔국수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뿐만 아니라 옥수수국수, Ploff, Chao Ga, Glutenos rice coconut milk 등 각 나라 음식 등을 시식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세종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약자인 장애여성과 이주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각 나라 음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음식 알리미로써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높이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출처 : 전남장애인문화의 집(061-336-4105)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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