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짧은 연휴, 고된 경제 여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추석 명절 속에서도 나눔의 릴레이가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전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명절나누기’행사를 진행하였다.

□ 매년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도움이 모여 진행되는 ‘명절나누기’ 행사는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명절선물 80세트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에서 샴푸 외 생필품 후원을 통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이중도 관장은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추석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00씨는 생각지 못했던 복지관장의 방문에 놀라며 “자신같이 외롭고 소외된 사람을 찾아주고, 이렇게 선물까지 전달해 주니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서구에 살고 있는 이00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도 찾아가질 못하는데 매번 명절 때마다 잘 지내라는 말과 명절선물도 함께 주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 또한 이번 명절 나누기 행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해주어 80가정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줄 수 있었다.

□ 이중도 관장은 “재가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조그마한 정성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정을 베풀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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