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브랜드 더 부띠끄는 지난 6일 삼성소리샘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소리샘복지관

미용 브랜드 더 부띠끄는 지난 6일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용 봉사활동은 삼성소리샘복지관과 연계해 올해 4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각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디자이너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청각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난청인을 대상으로 커트와 파마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디자이너들은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과 소통을 위해 글을 통해 소통하는 필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채림 디자이너는 “내가 가진 기술로 누군가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감사했다. 머리를 다 자르고 난 후 최고라며 손 하트를 날려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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