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쭉부터 김정록, 심재철(이상 새누리당), 최동익, 이상민(이상 민주통합당), 조윤숙(통합진보당) 후보. ⓒ에이블뉴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최대 5명의 장애인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와 SBS, MBC 방송 3사는 미디어리서치 등 3개 조사 기관에 의뢰해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2484개 투표소에서 약 70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결과에 따르면 KBS는 새누리당 비례 23~26석 민주통합당은 비례 20~22석, 통합진보당 비례 6~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SBS는 새누리당 23~24석, 민주통합당 20~22석, 통합진보당 6~7석으로 MBC는 새누리당 23~26석, 민주통합당 20~22석, 통합진보당 6~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비례대표 2번을 받은 김정록 후보와 민주통합당 비례 2번을 받은 최동익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된다. 통합진보당 비례 7번을 받은 조윤숙 후보의 당선도 점쳐지고 있다.

지역구에서는 심재철 후보와 이상민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됐다. 장향숙, 이응호 후보는 낙선이 예측됐다.

방송 3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동안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심재철 후보가 51.4%로 당선이 점쳐졌다.

대전 유성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상민 후보도 예측 득표율이 55.6%로 조사돼 당선이 예측됐다. 경쟁 후보인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는 29.5%, 자유선진당 송석찬 후보는 14.5%로 조사돼 이상민 후보의 당선이 우세했다.

부산 금정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장향숙 후보는 35.4%로 나타나 낙선이 예상됐다. 경쟁 후보인 새누리당 김세연 후보는 64.6%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시흥덕갑에 출마한 진보신당 이응호 후보의 예측특표율도 2.2%에 나타나 낙선이 점쳐졌다.

한편 이번 출구 조사 신뢰수준은 95%이며 표집오차 범위는 ±2.2%~±5.1%P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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