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취임식에 참석해 "장애인 예산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의 장애인위원회가 결성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이블뉴스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취임식에 참석해 "장애인 예산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의 장애인위원회가 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라며 "모든 정부들은 장애인을 위한다 말하면서도 심의를 통해 장애인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성의있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장애인 예산이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복지부 뿐만 교육, 이동권, 문화, 체육 등 모든 부처에 장애인위원회가 결성돼야 한다"며 "올 한해는 이 부분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초장애연금, 활동보조서비스, 여성장애인 출산장려금,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금 등 올해 장애인예산은 한나라당이 2010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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