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캡쳐.ⓒ국회방송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이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장애인복지시설 중앙환원을 두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기재부 등 관련부처에서 국가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국고보조사업으로 중앙환원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 중앙환원을 위해서는 관련법 등을 개정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시도의 공무원들조차 중앙환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이는 복지부가 의욕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형표 장관은 “장애인거주시설운영 사업 등 복지사업을 중앙환원하는 것은 복지부도 희망하는 사항이다. 2015년 예산반영을 포함해서 관계부처와 논의해서 충분한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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