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트영상 ‘59초공약' 내 장애인 저상버스 확대 공약 모습.ⓒ유튜브캡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0일 유튜브 쇼트영상 ‘59초공약’ 영상을 통해 시외‧고속버스도 저상버스로 보급한다고 약속했다.

59초로 제작된 영상은 도입부에서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현재 정책의 불편함을 호소한다.

원 본부장은 이 대표를 향해 “휠체어 타는 분들은 작은 턱을 넘기가 힘들다고 한다. 철도는 역마다 리프트라도 있는데 시외버스는 방법이 없더라”면서 “시내버스는 저상버스가 공급됐는데 시외, 고속, 광역은 감감무소식”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정책해결로 “하루빨리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저상버스나 리프트 장착버스로 보급하자”고 밝혔다. 이후 마지막에 윤석열 후보가 등장해 아랫배를 쓸어내리다가 ‘저상버스 확대’ 문구와 함께 해소된 포즈를 취하는 ‘소화제 광고’를 패러디하며 마쳤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장애인에게 일자리 확대, 장애별 맞춤형 지원 등 2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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