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문재인 페이스북

황금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무장애 관광환경을 전면 조성해 장애인들의 여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모두 쉴 권리가 있습니다” 주제로 연휴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국민들에게 ‘쉴 권리’를 찾겠다며 연차휴가 사용 의무화, 비정규직 휴가권 보장, 근로자 휴가지원제 영세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점진적 확대, 영유아 동반 등 숙박 및 교통할인, 유아 동반 항공서비스 강화 등의 정책 도입을 공약했다.

또 장애관련으로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전면 조성해 어르신들, 장애인들이 삼천리 금수강산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 확대 및 지원금액도 현행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현실화 할 것도 함께 공약했다.

문 후보는 “휴식이 곧 새로운 생산이다. 쉼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공감이 국민 통합의 힘이 된다”며 “국민 여러분에게 꼭 쉴 권리를 찾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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