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변경택 회장. ⓒ에이블뉴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변경택(남, 58, 뇌병변장애2급) 회장도 더불어민주당 4·13총선 사회적 다양성 분야 비례대표에 신청, 서류심사를 통과 오는 17일 면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회적 다양성 분야 비례대표 면접을 앞둔 장애인계 인사는 장명숙(여, 지체장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최경숙(여, 지체장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황영란(여, 지체장애) 더민주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이상호(남, 지체장애) 전 서울시의원, 이재서 세계밀알연합회 총재(남, 시각장애), 김영웅(남, 지체장애) 더민주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변 회장은 뇌병변장애인 인권증진과 함께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등 장애인 관련 법 제․개정에 힘을 기울여 왔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APDF) 유엔장애인권리협약위원회(UNCRPD) 위원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한편 더민주는 지난달 24일 유능한 경제 분야와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분야에 각각 2~3명, 민생복지·양극화 해소분야와 사회적 다양성 분야에 각각 3~4명 등 총 12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뽑을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비례대표 후보자의 추천 비율은 당헌에 따라 여성 60% 이상, 남성 40% 이하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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