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애인 13명이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아 광역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정리한 명단에 따르면 광역의회의원에 출마한 장애인 중 당선된 인원은 새누리당 6명, 새정치민주연합 7명이다. 정당득표율에 따라 당선이 결정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인원에 포함되지 않았다.

선거연대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관심은 어느때보다 컸던 것 같다”며 “향후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장애계 현안 해결이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정리한 기초의회 의원 당선자들을 시도별로 소개한다.

■서울=강서구 제3선거구 새누리당 황준환, 서대문구 제2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운기, 동작구 제3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열

■부산=동래구 제3선거구 새누리당 이진수

■대구=수성구 제3선거구 새누리당 김창은

■광주=북구 제3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문상필

■울산=남구 제3선거구 새누리당 김종래

■경기=하남시 제2선거구 새누리당 이정훈, 부천시 제7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서영석, 안양시 제6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송순택

■충북=청주시 제11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이의영

■전북=고창군 제1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이호근

■전남=신안군 제1선거구 새누리당 임흥빈 총 13명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