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된 새누리당 유진의씨. ⓒ선관위 제

새누리당으로부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유진의(51세, 여) 후보가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4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정당별 득표율 48.7%로 4석을 확보하면서 여유 있게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장애인경제협회 제주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으로부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4번을 받았던 고현수(47세, 남, 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당별 득표율 37.8%를 받으면서 의석수를 3석 확보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비례대표 7번을 받은 김경미(47세, 여, 현 여성장애인상담소장) 후보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정의당으로부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받았던 고은실(51세, 여, 현 제주장애인연맹 회장) 후보도 아쉽게 낙선했다. 정의당은 6.1%로 1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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