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마루씨(지체장애 2급)가 새누리당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번에 선정됐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지난 12일 6·4지방선거 서울시당 공직후보자 중 광역의원 비례대표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1번은 이명희 바른선거시민모임전국연합회 서울시연합 창립회장에 주어졌고, 이어 2번에는 박마루씨가 선정됐다.

박 씨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인 KBS2 TV 사랑의 가족 MC와 복지 TV 상무를 맡고 있다.

비례 3번은 우미경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중앙회 여성집행위원장, 4번은 신건택 서울시당 노동위원장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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