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유권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피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이상호 서울시의원. ⓒ에이블뉴스

장애인당사자인 이상호 서울시의원이 ‘제18대 대통령 선거(12월 19일)’을 하루 앞 둔 1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피케팅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고,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제대로 된 대통령을 우리 218만 장애인유권자의 손으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을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시청 광장에서 캐럴송을 같이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투표율 77% 이상이면 산타가 아닌 직접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것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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