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1총선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7번을 받아 아쉽게 떨어졌던 장애인푸른아우성 조윤숙 대표 ⓒ에이블뉴스

지난 4·11총선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7번을 받아 아쉽게 떨어졌던 장애인푸른아우성 조윤숙 대표가 금배지를 달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합진보당 비례 1번을 받아 당선된 윤금순 당선자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비례 후보 경선과정에서의 부정선거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기 때문.

현재 공직선거법에는 당선자가 그 임기 개시 전에 '사퇴·사망'하거나 당선의 효력이 상실돼 당선이 무효 된 때에는 그 선거 당시의 소속정당이 추천한 후보자를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당선자로 결정하도록 정하고 있다.

조 대표는 통합진보당 비례 7번을 받아 4·11총선에 출마했지만 정당 득표율이 10.3%(192만934표)에 그치면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당시 통합진보당은 정당 득표율 저조로 비례 6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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