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동익상임대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범재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신필균 전 이사장 ⓒ에이블뉴스

민주통합당의 장애인 비례대표 공천자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동익 상임대표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범재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신필균 전 이사장 중 한 사람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추천심사위원회는 최근 비례대표 신청자 282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치고 면접대상자 65명을 선발했다.

이어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류심사를 합격한 비례대표 후보 65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가졌다.

장애계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면접심사를 본 사람 중에는 최동익 대표, 이범재 대표, 신필균 전 이사장 등 3명의 후보자도 포함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동익 상임대표는 2012장애인총선연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인물로 독자적으로 민주통합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하면서 장애계로부터 비난과 사퇴압력을 받았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범재 대표는 2012장애인총선연대가 장애계를 대표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신필균 전 이사장은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와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늦어도 오는 20일까지 장애인 비례대표 등 최종 후보 명단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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