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장애인총선연대가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 배심원단 선거 모습. ⓒ에이블뉴스

새누리당에 추천할 장애계 비례대표 후보 10명이 확정됐다.

2012장애인총선연대는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장애계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토론회 및 배심원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추천후보 신청자 13명(남성 11명, 여성 2명) 중 새누리당에 추천할 남성후보 8명을 최종적으로 가리기 위해 치러졌다.

배심원단 선거결과 기호1번 안응호(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번 변승일(한국농아인협회), 3번 채종걸(한국장애인연맹), 5번 정원석(한국장애인녹색재단), 6번 김진태(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7번 신인식(한국시각장애인선교회), 9번 최광훈(서울장애인자립생활지원협회), 10번 김선규(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후보가 뽑혔다.

반면 4번 이성노(남북교육협력지원협회), 8번 이동석(작은사랑나눔), 11번 김민석(무소속)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 추천후보자로 신청한 12번 나은화(대한장애인싸이클연맹), 13번 장진순(사랑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보는 여성장애인 쿼터제 적용에 따라 투표 없이 8명의 남성후보들과 함께 새누리당에 추천된다.

총선연대는 투표 순위를 공개할 시 당 차원에서 후보 선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총선연대는 오는 29일 새누리당 추천후보와 서류심사를 통해 확정한 바 있는 민주통합당 추천 후보 9명에 대한 명단과 자료를 각 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배심원들이 투표에 앞서 신원확인을 위해 명부접수를 하는 모습. ⓒ에이블뉴스

2012총선연대 배심원단이 투표하는 모습.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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