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전 도민들의 뜻깊은 성원과 도내 지역기관 단체장 및 가족 친지들의 축하 속에 제46회 충청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숙경 단국대학교 교수 등 5명의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 문화계 인사 등 3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고 품위 있게 치러졌으며 5개 부분별 수상자는 ▲학술부문에 이숙경(여, 57세) 단국대학교 교수 ▲예술부문에 양기철(남, 53세) 충청오페라단 단장 ▲문학부문에 양애경(여, 46세) 공주영상정보대학 교수 ▲교육부문에 유문준(남, 62세) 천안인애학교 교장 ▲지역사회계발부문에 이은우(남, 68세) 서산향토연구회 회장 등 5명이다.

충남도는 이날 수상자에게 도지사 상패와 부상으로 각각 500만원씩을 수여하는 한편,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하는 안내 팸플릿을 제작·배부해 공적을 널리 선양하고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도민들이 도정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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