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포스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는 29일 ‘대전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사업(이하 도전적 행동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도전적 행동 지원사업은 도전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지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꾀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발달센터가 대전지역 지자체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이에 앞서 대전발달센터는 올해 초 대전시 사업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발달장애인 가족, 대전시민, 대전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형 도전적 행동 지원사업 중간평가 및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건양사이버대학교 행동재활치료학과 김대용 교수가 ‘찾아가는 행동중재 지원사업 평가’에 대해, GOS 중앙연구소 강정배 소장은 ‘AI 기반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지원 부분에 대한 경과와 전망’, 대전광역시자폐인사랑협회 베어라이프 홍점숙 원장은 ‘발달장애인 지원 현장에서 대전시 도전적 행동지원 사업’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 김기호 과장이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서울과 광주의 최중증 지원사업 자문과 도전적 행동 관련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가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도전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대전시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와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적 행동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는 유튜브(https://youtu.be/DJXVJgMkmrk)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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