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OLED소재 기업인 덕산네오록스(이범성 대표이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천안시와 손잡고 16일 충남지역 최초로 문화예술분야(브랜드 이미지 크리에이팅)에 발달장애인 화가 2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예술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발달장애인 인재를 발굴하여 맞춤직업훈련 후 충남 최초로 브랜드 이미지 크리에이팅(Brand lmage Creator) 직무에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일자리 확대를 위해 3개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브랜드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기업의 대내외적 경영활동을 미술작품 등으로 표현해 기업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마케팅에 활용하는 직무로서 최초로 시도되는 미술분야의 직무다.

2021년 기준 충남지역 장애인고용의무 사업체 1090개소 중 장애인근로자는 5028명으로 미술분야 직무 채용 발달장애인은 전무하다.

이번 덕산네오룩스의 채용으로 지역사회 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채용 증가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곤 충남지사장은 “이번 계기로 문화예술분야에 많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라며, 우리 공단 발달장애인들이 원활히 업무에 적응되도록 다양한 고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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