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29일 충청남도 아산시와 아산시청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29일 충청남도 아산시와 아산시청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센터는 특화사업장 구축 및 사용,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담당하고 충청남도 아산시는 특화사업장 구축 공간(대지)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물적 자원 연계와 운영지원, 특화사업장 구축 관련 현황 파악 및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와 아산시는 올해 말까지 11억원을 들여 아산시 역촌리에 아산 맑은쌀(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제조하는 특화사업장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기영 이사장은 “충남 아산시의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 구조를 활용한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소비 구조에 적절한 자립 구조 형성이 가능하여 발달장애인 창업 후 안정적인 판로가 기대되어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발달장애인 창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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