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3일 충청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함께 장애인 권익옹호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양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학대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및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향후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유기 및 학대 신고가 접수될 때, 발달장애인의 안전확보를 위해 함께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대피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공공후견지원사업으로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일하는 두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권익옹호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전했다.

한편 충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개별상담, 부모교육지원사업, 주간활동서비스지원사업,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지원사업, 가족휴식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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