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24일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414호에서 노동시장에 진입한 장애인의 취업 초기 단계부터 고용 유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개별 장애인에 대한 직업 생활 유지 지원을 위해 개소했다.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최오윤, 이하 센터)가 24일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414호에서 노동시장에 진입한 장애인의 취업 초기 단계부터 고용 유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개별 장애인에 대한 직업 생활 유지 지원을 위해 개소했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위탁받아 장애인근로자를 지원하는 곳으로 2020년 서울, 부산, 광주 3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경기, 대전, 대구센터가 추가로 설치돼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변호사, 노무사, 수어 통역사를 촉탁해 부당해고나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지원해 직업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수행하는 노동 전문 상담기관이다.

대전의 장애인 근로자는 약 30,000명이며 충남·세종 61,430명, 충북 32,400명으로 센터는 총 123,83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게 된다.

최오윤 센터장은 “대전센터는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문제뿐만 아니라 가정문제와 정신적 심리문제까지 모두 상담 가능하도록 준비돼있어 장애인 근로자분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지원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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