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6일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시각장애인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이 6일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시각장애인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관 이용 시각장애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건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시 ▲입학금 면제 및 1년간 수업료 40% 장학금 혜택 ▲정보교환, 교육, 홍보, 시설물 대관 ▲입학생이 김안과 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이용 시 10% 이용료 감면 혜택 등이다.

양 기관은 교육과 의료적인 측면에서 경제적 지원과 대학교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건양사이버대 이재영 입학홍보처장은 “협약을 계기로 시각장애인들이 학교에 입학해 학업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험이나 교재, 강의 교안 등을 장애 학생 특성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재흥 관장은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모든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많이 생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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