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월 27일, 7월 4일 양일간 세종 청소년 수련시설 5곳과‘세종특별자치시 발달장애&비장애 청소년 멘토링’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월 27일, 7월 4일 양일간 세종 청소년 수련시설 5곳과‘세종특별자치시 발달장애&비장애 청소년 멘토링’을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발달장애&비장애 청소년 멘토링’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능력 향상을 돕고, 비장애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멘토링은 세종지역 비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새롬청소년센터, 고운청소년센터 총 5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멘토링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과 인권,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 체험 및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관람’을 통한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실시됐다.

유재옥 세종발달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발달장애&비장애 청소년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발달센터는 지난 4월 청소년 수련 시설 사업 담당자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세종발달센터는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발달장애 청소년 부모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발달장애 청소년 자녀와 함께할 프로그램을 만드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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