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에이블뉴스DB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지난 3일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을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선권 내인 2번으로 확정, 지역 장애계가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앞서 2018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이하 대전선거연대)는 지난 3월 각 정당에 추천할 수 있는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 받아 정당한 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 각 정당에 추천한 바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을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선권내인 2번에 공천 확정한 것.

대전선거연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선거때마다 지속되는 비장애 정치인의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에 지친 장애인들이 장애를 가진 당사자의 권리확보와 장애인 당사자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한 노력을 자유한국당에서 받아들였다”며 환영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의 질에 물질적, 사회적 개선의 효과를 안겨 주는 정치운동에 관심을 가질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도 장애인 인사를 당선권내 필히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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