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라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과 충남지역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라용, 이하 공단 충남지사)는 17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충남지역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태안군장애인복지관, 홍성군장애인복지관 등 충남지역 대표적 복지관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 충남지사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인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를 제공해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복지관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단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게 된다.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는 1단계 의욕증진·경로설정, 2단계 직업능력 증진 , 3단계 집중취업알선 등 단계적으로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단계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며, 취업에 성공할 경우에는 1개월 근속 시 20만원, 3개월 근속 시 추가 30만원, 6개월 근속 시 추가 50만원까지 총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라용 충남지사장은 “공단 주력사업인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장애인 전문기관인 복지관과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최상의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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