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하는 '대전시 장애인 육상실업팀'의 김상현 감독(사진 좌측 상단부터), 채경완·반재학·김용균·김하나·오태일 선수. ⓒ대전장애인체육회

'대전시 장애인 육상실업팀'이 창단한다.

대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7일 오전 1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의장, 김신호 교육감,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육상실업팀'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양궁, 2011년 탁구, 지난해 수영에 이어 네 번째 장애인 실업팀 창단이다.

육상실업팀은 감독 1명과 선수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감독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전장애인체육회 육상감독을 지낸 김상현(남, 44)씨가 맡는다.

5명의 선수는 채경완(남, 35), 반재학(남, 24), 김용균(남, 51), 김하나(여, 24), 오태일(남, 23)로 국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장애인의 재활과 경제적 자립지원,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1개의 장애인실업팀을 창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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