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직업훈련프로그램 진행 장면.

아산성심학교(교장 이근종)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8회기 동안 고등학교 3학년생 6명을 대상으로 ‘1318 내일을 향한 내 일(事)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로 전문 강사가 방문해 실시하는 것으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고취와 동기부여를 통해 직업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진단, 직업인식, 직업탐색, 직업준비 등에 관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객관적인 직업능력을 파악해 원하는 진로와 직업을 설정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을 보인다.

아산성심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직업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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