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관 내 중·고 특수교육대상 장애 청소년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장애학생 썸머 캠프’를 이달 매주 수요일, 목요일 총 8회차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 내 장애 청소년들이 하계 방학 기간 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부모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획했다.

기획 당시에는 체육관 내에서 체육프로그램, 영화관람, 숙박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체육프로그램만 진행하는 것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이정열 사무팀장은 “우리 장애인체육회를 찾아주시는 참여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으로, 방학 중에도 장애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고 땀 흘리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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