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장애인위원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27일 문화체험형 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 드림위드 앙상블의 특별공연을 실시했다.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나기 위해 장애예술인 중심의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문화체험형 교육기관은 총 8개 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 앙상블도 여기에 포함되어있다. 드림위드 앙상블은 2015년 설립된 국내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로 발달장애인을 전문연주자로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직업인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공단 이효성 대구지역본부장은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해 관내 사업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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