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는 지난 19일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3기 사랑의 토요학교 온·오프라인 졸업식’을 개최했다.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3기 사랑의 토요학교 온·오프라인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달서구청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재활과 자립기반을 위해 1989년 시작해 현재까지 1,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최창덕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 소장, 정연욱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종우 사랑의 토요학교 운영위원장과 장애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현장 오프라인에 참석했고 입학생 및 가족 4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졸업식은 개회식, 내빈소개, 활동영상물 감상,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감사 꽃 전달, 인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매주 토요일 미술, 음악,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등 다양한 실내프로그램과 사회재활적응훈련 등 야외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장애 부모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한 차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자녀를 토요학교에 믿고 맡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부모의 마음으로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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