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체계 진단 연속 포럼’ 포스터.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체계 진단 연속 포럼’ 4회차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정신적 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다릿돌IL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다릿돌IL센터 권수진 사무국장, 공공후견인 김윤정,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제철웅 센터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탈시설 장애인의 공공후견제도 이용 현황과 과제 ▲공공후견인으로서의 당사자 지원의 경험과 고민 ▲우리나라 후견제도의 이해와 발전방향 등의 내용으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병관 소장은 “흔히 우리 사회에서 정신적 장애인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그 원인을 당사자의 장애에서 찾는다”며, “포럼을 통해 공공후견제도의 허와 실 그리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사람센터’(https://youtube.com/channel/UCZt4RhSYW2EJQEV0bQgzpQw)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대구 지역 (사)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장애인지역공동체 부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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